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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코노미뉴스 이상민] (재)파마리서치문화재단(이사장 박필현)은 오는 10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문화예술 대안학교 「PRCF X 임호경의 모험과 예술」을 운영한다. 강릉운양초등학교 6학년 ‘코슈모슈’반 어린이들과 담임 김기수 교사가 참여하며, 매 회차 80분 수업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모험과 상상, 예술적 경험의 연결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적 표현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안학교는 '강릉과 지구의 환경, 그리고 모험에서 출발하는 예술적 상상'을 주제로 삼는다. 학생들은 움직임과 이야기, 상상력을 결합한 활동으로 자신만의 서사를 탐험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운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현장학습을 통해 배움의 폭을 넓히고, 오는 12월에는 활동 결과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발표회를 열어 예술적 성취를 나눌 예정이다.
교육은 퍼포먼스, 미디어아트, 영상 등 다원예술 전반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배우로도 활약 중인 예술가 임호경과 함께한다. 그는 재단의 제2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GIAF23) 참여 작가로, 이번에는 움직임, 이야기, 상상력을 결합한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의 개별 경험을 존중하고 집단 속 창의적 가능성을 이끌어내는 예술교육 실험을 이어간다.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은 지역 기반 문화예술 교육 활동을 지속해왔다. 2023년에는 강릉해람중학교 한국어 학급 청소년, 이을학교 어린이, 국립대관령치유의숲 대상 퍼포먼스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도시숲 예술치유' 사업모델 시범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제2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 프로그램 <비커밍 버즈: 뱀, 물, 새의 연습>(2023)과 지난 4월 진행된 <뱀, 물, 새의 학교: 트라이얼> 교육 과정을 통해 대안학교 운영 기반을 다졌다.
재단은 새롭게 조성 중인 복합문화공간을 거점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과 함께 문화예술교육을 재단의 핵심 축으로 발전시키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상민 기자 newsstar@joonga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