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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문화재단, PRCF X 임호경의 모험과 예술 운영. [사진=파마리서치]](https://cdn.mkhealth.co.kr/news/photo/202510/75734_84501_3527.png)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이사장 박필현)은 오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문화예술 대안학교 'PRCF X 임호경의 모험과 예술'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릉운양초등학교 6학년 '코슈모슈'반 학생들과 담임 김기수 교사가 함께하며, 매 회차 80분 수업 구성이다. '강릉과 지구의 환경, 그리고 모험에서 출발하는 예술적 상상'을 주제로 아이들이 움직임과 이야기, 상상력을 결합한 활동을 통해 창의적 표현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확장하도록 기획했다.
특히 11월에는 현장학습으로 배움의 범위를 넓히고, 12월에는 활동 결과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는 발표회를 열어 예술적 성취를 나눌 예정이다.
교육은 퍼포먼스·미디어아트·영상 등 다원예술 전반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가 임호경이 맡는다. 그는 제2회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GIAF23) 참여 작가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움직임과 서사, 상상력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 개별 경험을 존중하면서 집단 속 창의성을 끌어내는 예술교육 실험을 이어간다.
파마리서치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 외에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릉해람중 한국어 학급 청소년, 이을학교 어린이,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을 대상으로 한 퍼포먼스 프로젝트를 진행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도시숲 예술치유' 사업모델 시범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비커밍 버즈: 뱀, 물, 새의 연습'(2023)과 '뱀, 물, 새의 학교: 트라이얼'(2024) 교육 과정으로 대안학교 운영의 기반을 다져왔다.
재단은 앞으로 새롭게 조성 중인 복합문화공간을 거점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청소년의 예술 경험을 넓히고, 강릉국제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해 문화예술교육을 핵심 축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상훈 기자 lee.sanghoon@mkhealth.co.kr